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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注疏(3)

상서정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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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정의(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乃進于王曰 嗚呼 明王 奉若天道하사 建邦設都하여
〈傅說이〉 이에 王께 進言하였다. “아! 명철하신 王이 天道를 받들어 따르시어 나라를 세우고 도읍을 설립하여
[傳]天有日月北斗五星二十八宿하여 皆有尊卑相正之法하니 言明王奉順此道하여 以立國設都
하늘에 日月‧北斗‧五星‧28宿가 있어 모두 높고 낮음이 서로 바르게 되는 法이 있으니, 명철한 王이 이러한 道를 받들어 따라서 나라를 세우고 도읍을 설립함을 말한 것이다.
[疏]傳‘天有’至‘設都’
傳의 [天有]에서 [設都]까지
○正義曰:晉語云 “大者天地, 其次君臣.” 易繫辭云 “天垂象, 見吉凶, 聖人象之.”
○正義曰:≪國語≫ 〈晉語〉에 “제일 큰 것은 하늘과 땅이고, 그 다음 큰 것은 임금과 신하이다.”라고 하였다. ≪周易≫ 〈繫辭傳 上〉에 “하늘이 象을 드리워 吉凶을 나타내자 聖人이 그것을 본받았다.”라고 하였다.
皆言人君法天以設官, 順天以致治也. 天有日月照臨晝夜, 猶王官伯率領諸侯也.
이것은 모두 임금이 하늘을 본받아 관직을 설치하고 하늘을 따라 정치를 함을 말한 것이다. 하늘에 해와 달이 있어 낮과 밤을 비추는 것은 王官의 宗伯이 諸侯를 거느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北斗環繞北極, 猶卿士之周衛天子也. 五星行於列宿, 猶州牧之省察諸侯也.
北斗가 北極을 에워싼 것은 卿士가 天子를 호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五星이 列宿 사이를 운행하는 것은 州牧이 諸侯를 살피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二十八宿布於四方, 猶諸侯爲天子守土也. 天象皆有尊卑相正之法, 言明王奉順天道以立國設都也.
28宿가 사방에 포진한 것은 諸侯가 天子를 위해 땅을 지키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하늘의 象에는 모두 높음과 낮음이 서로 바로잡는 법도가 있으니, 명철한 王이 天道를 받들어 따라 나라를 세우고 도읍을 설립함을 말한 것이다.
‘立國’, 謂立王國及邦國. ‘設都’, 謂設帝都及諸侯國都, 總言建國立家之事.
‘立國’은 王國과 邦國을 세움을 이르고, ‘設都’는 帝都와 諸侯의 國都를 건립함을 이르니, 국가를 건립하는 일을 총체적으로 말한 것이다.
樹后王君公하시고 承以大夫師長하심은
后王(天子)과 君公(諸侯)을 세우고 大夫와 師長으로 받들게 하심은
[傳]言立君臣上下 將陳爲治之本이라 先擧其始
君臣과 上下를 세우는 일을 말함은 장차 정치를 하는 근본을 진술하려 하였기 때문에 먼저 그 始端을 든 것이다.
[疏]‘樹后’至‘師長’
經의 [樹后]에서 [師長]까지
○正義曰:此又總言設官分職之事也. ‘樹’, 立也. ‘后王’, 謂天子也. ‘君公’, 謂諸侯也. ‘承’者, 奉上之名.
○正義曰:여기서 또 관직을 설치하고 직책을 나누는 일을 총체적으로 말하였다. ‘樹’는 立의 뜻이다. ‘后王’은 天子를 이른다. ‘君公’은 諸侯를 이른다. ‘承’은 위를 받드는 것을 이르는 명칭이다.
‘后王君公’, 人主也. ‘大夫師長’, 人臣也. 臣當奉行君命, 故以‘承’言之.
后王과 君公은 임금이고, 大夫와 師長은 신하이다. 신하는 응당 임금의 명령을 봉행해야 하기 때문에 ‘承’을 가지고 말한 것이다.
周禮立官多以‘師’爲名, ‘師’者衆所法, 亦是長之義也. 大夫已下, 分職不同, 每官各有其長, 故以‘師長’言之.
≪周禮≫에서 관직을 세움에 있어서 대부분 ‘師’를 가지고 명명하였는데, ‘師’는 대중이 본받는 대상이므로 역시 長의 뜻이다. 大夫 이하는 직책을 나눔이 동일하지 않고 매 관직마다 각각 그 長을 두었기 때문에 ‘師長’을 가지고 말한 것이다.
三公則‘君公’之內包之, 卿則‘大夫’之文兼之, ‘師長’之言, 亦通有.
三公은 ‘君公’의 안에 포함되어 있고, 卿은 ‘大夫’란 글이 겸하고 있으니, ‘師長’이란 말 또한 통상적으로 士의 개념을 가지고 있다.
將陳爲治之本, 故先擧其始, 略言設官, 故辭不詳備. 爲治之本, ‘惟天聰明’, 已下皆是也.
장차 정치를 하는 근본을 진술하려고 하였기 때문에 먼저 그 시단을 들어서 관직을 설립하는 것을 대략 말하였다. 그러므로 말이 자상하게 갖추어지지 않았다. 정치를 하는 근본은 ‘惟天聰明’ 이하가 모두 그것이다.
不惟逸豫 惟以亂民이니이다
〈지위를 가진 사람이〉 편안함과 즐거움을 누리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직 백성들을 다스리고자 해서였습니다.
[傳]不使有位者 逸豫民上이라 言立之主하여 使治民이라
지위를 가진 사람으로 하여금 백성들 위에서 편안함과 즐거움을 누리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임금을 세워서 백성들을 다스리게 함을 말한 것이다.
역주
역주1 (之)[宗] : 저본에는 ‘之’로 되어 있으나, “毛本에 ‘宗’으로 되어 있다.”라고 한 阮元의 校勘記에 의거하여 ‘宗’으로 바로잡았다.
역주2 [士] : 저본에는 ‘士’가 없으나, “宋板에는 ‘有’ 아래에 ‘士’자가 있다.”라고 한 阮元의 校勘記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상서정의(3) 책은 2019.10.0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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