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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注疏(3)

상서정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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乃不畏戎毒于遠邇하나니 惰農 自安하여 不昬作勞하여 不服田畝하면 越其罔有黍稷하리라
너희들은 멀고 가까운 곳에 큰 해독을 끼치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으니, 〈이것은 마치〉 게으른 농부가 스스로 편안히 지내고 힘써 노력하지 아니하여 밭에서 일을 하지 않으면 거둘 黍稷이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니라.
[傳]戎이요 於也 言不欲徙 則是不畏大毒於遠近이니
戎은 大의 뜻이요, 昬은 强의 뜻이요, 越은 於의 뜻이다. 옮겨가려고 않는다면 이는 멀고 가까운 곳에 큰 해독을 끼치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니,
如怠惰之農 苟自安逸하여 不强作勞於田畝 則黍稷無所有니라
〈이것은 마치〉 게으른 농부가 스스로 편안히 지내고 밭에서 힘써 노력하지 않으면 걷을 黍稷이 없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말이다.
○昏 本或作暋이라 爾雅 昬‧暋皆訓强이라 兩存이라 本又作粵이라
○昬은 어떤 本에는 더러 暋으로 되어 있다. ≪爾雅≫에서 昬과 暋을 모두 强의 뜻으로 풀이하였기 때문에 두 글자를 다 存置시켰다. 越은 어떤 本에는 또 粵로 되어 있다.
[疏]傳 ‘戎大’至‘所有’
傳의 [戎大]에서 [所有]까지
○正義曰:‘戎 大’‧‘昬 强’‧‘越 於’, 皆釋詁文. 孫炎曰 “昬, 夙夜之强也.”
○正義曰:[戎 大]‧[昬 强]‧[越 於] 모두 ≪爾雅≫ 〈釋詁〉의 글이다. 孫炎은 “昬은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힘쓰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書曰 “不昬作勞.” 引此解彼, 是亦讀此爲昬也. 鄭玄讀‘昬’爲暋, 訓爲勉也, 與孔不同.
≪書經≫에 “힘써 수고하지 않는다.”라고 하였으므로 이것을 끌어다 저것을 풀이하였으니, 여기서도 역시 이를 ‘昬’의 뜻으로 읽은 것이다. 鄭玄은 ‘昬’을 暋으로 읽어 ‘勉’으로 풀이하였으니, 孔安國과 같지 않다.
傳云 “言不欲徙, 則是不畏大毒於遠近.” 其意言不徙則有毒, ‘毒’禍患也.
傳에서 “옮기려고 않는다면 이는 멀고 가까운 곳에 큰 해독을 끼치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말이다.”라고 하였으니, 그 뜻은 옮기지 않으면 毒이 있다는 말이니, ‘毒’은 바로 禍患을 이른다.
‘遠近’, 謂賖促, 言害至有早晩也. 不强於作勞, 則黍稷無所獲, 以喩不遷於新邑, 則福祿無所有也.
[遠近] 더딤과 촉박함을 이르니, 害의 이름에 早晩이 있음을 말한다. “힘써 수고하지 않으면 수확할 黍稷이 없다.”는 것을 가지고 새 도읍으로 옮기지 않으면 福祿을 소유할 수 없음을 비유하였다.
此經惰農弗昬無黍稷, 對上“服田力穡, 乃亦有秋.” 但其文有詳略耳.
이 經文의 ‘게으른 농부가 수고하지 아니하여 黍稷이 없다.’는 것은 위의 “밭에서 힘들여 농사를 지어야 가을걷이가 있다.”는 것과 상대가 된다. 다만 그 글에 자세함과 간략함이 있을 뿐이다.
역주
역주1 (爲)[謂] : 저본에는 ‘爲’로 되어 있으나, “宋板에는 ‘爲’가 ‘謂’로 되어 있다.”라고 한 阮元의 校勘記에 의거하여 ‘謂’로 바로잡았다.

상서정의(3) 책은 2019.10.0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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