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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정의(6) 목차 메뉴 열기

爾身克正하면 罔敢弗正하리라 民心은 罔

이니라

傳

[傳]言汝身能正하면 則下無敢不正이라 民心無中하여 從汝取中하니 必當正身示民以中正이라

네 몸이 능히 바르면 감히 바르지 않을 자가 없을 것이다. 백성들의 마음은 중정中正하지 못하여 너의 중정中正을 취하느니라.

傳

네 몸이 능히 바르면 아랫사람이 감히 바르지 않을 자가 없을 것이다. 백성들의 마음은 중정中正하지 못하여 너로 좇아 중정中正을 취하니, 반드시 응당 몸을 바르게 해서 백성들에게 중정中正을 보여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역주: 역주1 中 : ‘마음의 이치로서 과불급의 차이가 없는 것[心之理而無過不及之差者]’을 가리킨다.; 역주2 民心罔中惟爾之中 : 蔡傳은 “백성들의 마음은 〈스스로〉中正하지 못하니, 너의 마음을 中正하게 해서 〈그 中正을 본받게 해야 한다.〉”로 풀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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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正義(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