周公曰 嗚呼
라 我聞
하니 曰
하며 胥保惠
하며 胥敎誨
할새
傳
[傳]歎古之君臣하여 雖君明臣良이라도 猶相道告하며 相安順하며 相敎誨以義方이라
傳
[傳]譸張은 誑也라 君臣以道相正이라 故로 下民無有相欺誑幻惑也라
周公이 말씀하였다. “아! 내가 듣자오니, 옛날 사람은 외려 서로 도리로써 고해주며 서로 편하게 해주며, 서로 가르쳐주기 때문에
傳
옛날의 임금과 신하를 탄미하여 비록 임금은 명철하고 신하는 현량하였으나 외려 서로 도리로써 고해주며, 서로 편안하게 해주며, 서로 의로운 방법으로써 가르쳐주었다는 것이다.
백성들은 아무도 서로 속이거나 현혹시키는 일이 없었답니다.
傳
‘譸張’은 誑의 뜻이다. 임금과 신하가 도리로써 서로 바로잡았기 때문에 下民 중에 서로 속이거나 현혹시킨 자가 없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