傳
[傳]言湯
是終始所與之難
하여 勉修其德
하여 能配天而行之
라
傳
[傳]令은 善也라 繼祖善業하여 當夙夜庶幾視祖니 此配天之德而法之라
先王께서 시종여일 〈함께할 대상자 선택의 어려운 점을 생각하여〉 힘써 德을 공경하시어 上帝에 짝이 되실 수 있었습니다.
傳
湯임금만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할 대상자를 선택하는 일’의 어려운 점을 생각하여 그 德을 힘써 닦아서 능히 하늘의 德을 짝해 행했다고 말한 것이다.
지금 왕께서는 훌륭한 전통을 물려받으셨으니, 부디 이 점을 살펴보셔야 합니다.
傳
令은 善의 뜻이다. 조상의 善業을 계승하여 주야로 부디 조상을 살펴야 하니, 이것이 바로 하늘의 德을 짝하여 법칙으로 삼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