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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1)

묵자간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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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4-3 暴王桀紂幽厲 兼惡天下之百姓하여 率以詬天侮鬼하니
廣雅釋詁 云 詬 駡也라하다 라한대 釋文 云 詬 詈辱也라하다


暴君桀王紂王, 幽王厲王은 천하의 백성을 아울러 미워하여 앞장서서 하늘을 모독하고 귀신을 업신여기니,
廣雅≫ 〈釋詁〉에 “‘’는 모독한다는 뜻이다.”라 하였다. ≪春秋左氏傳昭公 13년 조에 “ 靈王이 거북을 던져버리고 하늘을 향해 욕을 하며 부르짖었다.”라 하였는데, ≪經典釋文≫에 “‘’는 꾸짖고 욕한다는 뜻이다.”라 하였다.


역주
역주1 左昭十三年傳……詬天而呼 : ≪春秋左氏傳≫ 昭公 13년 傳에 “當初에 楚 靈王이 점을 쳐 ‘내가 천하를 얻을 수 있겠는가?’라 물었는데, 그 거북점이 ‘不吉’로 나오자, 龜甲을 던져버리고[投龜] 하늘을 향해 욕하며 울부짖기를 ‘이 區區한 것(天下)을 나에게 주지 않으려 한다면, 내 기필코 스스로 차지하겠다.’라 하였다. 백성들은 靈王의 慾望이 끝도 없는 것을 걱정하여, 叛軍을 따르기를 마치 집으로 돌아가듯 하였다.[初 靈王卜曰 余尙得天下 不吉 投龜 詬天而呼曰 是區區者而不余畀 余必自取之 民患王之無厭也 故從亂如歸]”라고 보인다.

묵자간고(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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