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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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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6-7-8 若予旣率爾羣諸羣以征有苗라하다
畢云 孔書 作肆予以爾衆士奉辭伐罪하니 猶衆이라하다
惠棟云 羣 猶君也 周書 大子晉云 侯能成羣이면 謂之君이라하고 堯典 言羣后라하다
蘇云 羣字 疑誤 或爲辟이니 君也라하다
案 惠說 近是 此羣對諸羣 當讀爲羣封諸君하니
與邦으로 古音近通用이요 封對 形近而誤 羣封諸君 言衆邦國諸君也


이에 내가 너희 여러 나라 제후들을 이끌고 有苗를 정벌하려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畢沅:≪僞古文尙書≫에 “肆予以爾衆士 奉辭伐罪(이에 내가 너희 여러 군사들을 거느리고 〈의〉 명을 받들어 죄 지은 자를 정벌하니)”로 되어 있으니, ‘’은 ‘’과 같은 뜻이다.
惠棟:‘’은 ‘’과 같은 뜻이다. ≪逸周書≫ 〈太子晉解〉에 “太子 이 말하길 ‘가 무리를 이룰 수 있으면 ‘’이라 한다.’라고 하였다.”라고 하였고, ≪尙書≫ 〈堯典〉에 ‘羣后’라는 표현이 있다.
蘇時學:‘’자는 아마도 誤字인 것 같다. 어떤 경우에는 ‘’으로 되어 있는데, ‘’은 ‘’이다.
:惠棟이 옳은 것 같다. 이 ‘羣對諸羣’은 응당 ‘羣封諸君’으로 읽어야 하니,
’은 ‘’과 古音이 비슷해 통용하는데, ‘’과 ‘’는 字形이 비슷하여 잘못 쓰인 것이다. ‘羣封諸君’은 여러 邦國의 여러 이라는 말이다.


역주
역주1 (對)[封] : 저본에는 ‘對’로 되어 있으나, 孫詒讓의 주에 의거하여 ‘封’으로 바로잡았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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