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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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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6-4-12 然卽敢問컨대 不識將惡
兪云 惡下 脫從字 將惡從也 猶云將何從也 下文 曰 不識將擇之二君者 將何從也오하니 是其證이라하다
蘇云 句有脫誤 也字 疑當作託이라하다
戴云 也字 乃宅之誤 二形相似 居也 或云 侂字誤이니 侂卽託이라하다
案 兪校 近是 據此 則下文家室上 當有脫文이라 下云寄託이니 則此不當云託이라 蘇戴說


그러면 감히 묻겠다. 잘 모르겠지만, 누구를 따를 것인가.
兪樾:‘’ 아래에 ‘’자가 빠졌으니 ‘將惡從也’는 ‘將何從也’와 같은 말이다. 아래 글에 “不識將擇之二君者 將何從也(잘 모르겠지만, 장차 두 임금 가운데 택한다면 장차 누구를 따를 것인가.)”라 하니, 이것이 그 증거이다.
蘇時學:에 오탈자가 있다. ‘’자는 아마도 응당 ‘’이 되어야 한다.
戴望:‘’자는 곧 ‘’의 誤字이니 두 자의 모양이 서로 비슷하다. ‘’은 ‘’이다. 어떤 이는 “‘’자는 誤字이니 ‘’은 ‘’이다.”라 하였다.
:兪樾의 교감이 맞는 것 같다. 이에 근거하면 아래 글의 ‘家室’ 위에 응당 빠진 글이 있을 것이다. 아래에서 ‘寄託’이라 하니, 여기에서는 응당 ‘’이라 하면 안 된다. 蘇時學戴望은 옳지 않다.


역주
역주1 [從] : 저본에는 ‘從’자가 없으나, 兪樾의 주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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