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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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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12 禹東敎乎九夷라가
九夷 詳非攻中篇이라
畢云 太平御覽 引作敎于越者하니 以意改之라하다
王云 鈔本北堂書鈔 及初學記 引此하여 竝作於越하니 非作御覽者以意改也
今本 作九夷者 後人 因上文七戎八狄하여 而改之하니
不知此說堯舜禹所至之地 初非以七戎八狄九夷 爲次序也일새라
據下文 云 葬會稽之山컨대 會稽 正在越地 則當以作於越者爲是라하다


임금은 동쪽으로 가서 九夷를 교화하시다가
九夷’는 ≪墨子≫ 〈非攻 〉에 자세히 보인다.
畢沅:≪太平御覽≫에 이 대목을 인용한 곳에는 ‘敎于越’로 되어 있는데, 임의로 고친 것이다.
王念孫:鈔本北堂書鈔≫ 및 ≪初學記≫에 이 대목을 인용한 곳에 모두 ‘於越’로 되어 있으니, ≪太平御覽≫에 〈‘於越’로 되어 있는〉 것은 임의로 고친 것이 아니다.
今本에 ‘九夷’로 되어 있는 것은 後人이 위 글의 ‘七戎’과 ‘八狄’에 근거하여 고쳤으니,
이는 여기서 말하는 임금과 임금과 임금이 이른 곳이 애초에 ‘七戎’과 ‘八狄’과 ‘九夷’ 등으로 次序를 삼은 것이 아님을 몰라서이다.
아래 글에 말한 “葬會稽之山(會稽山에 장사 지내다.)”에 의거해보건대, ‘會稽’는 바로 ‘’ 땅에 있었던 것이니, 그렇다면 응당 ‘於越’로 되어 있는 것이 옳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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