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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1)

묵자간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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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3 遠臣則唫하면
范望 云 唫 猶噏也라하니 亦與吟同이라
文選 蘇子卿古詩 李善注引倉頡篇하여 云 吟 歎也라한대 漢書息夫躬傳顔師古注 云 唫 古吟字라하다
畢云 與噤音義同이라 史記 蒯通 曰 吟而不言이라하고 云 吟 音戶蔭反이요 又音琴이라하다


遠臣은 탄식만 한다면
范望의 ≪太玄經注≫에 “‘’은 ‘(들이쉬다)’과 같다.”라 하였으니, 또한 ‘’자와 같다.
文選注蘇子卿古詩李善이 ≪倉頡篇≫을 인용하여 말하기를 “‘’은 탄식한다는 뜻이다.”라 하였는데, ≪漢書≫ 〈息夫躬傳顔師古에 “‘’은 ‘’의 古字이다.”라 하였다.
畢沅:〈‘’은〉 ‘’자와 음과 뜻이 같다. ≪史記≫ 〈淮陰侯列傳〉에 “蒯通이 ‘입을 다물고 말을 못하였다.[吟而不言]’고 하였다.”라 하였고, ≪史記索隱≫에 “‘’은 음이 ‘’와 ‘’의 반절이고, 또 음이 ‘(금)’이다.”라 하였다.


역주
역주1 太玄經 : ≪太玄經≫은 前漢 末의 楊雄(B.C.53~A.D.18)이 ≪周易≫을 모방하여 저술한 책이다. ≪漢書≫ 〈藝文志〉에는 총 19권이라고 하였으나, ≪文獻通考≫에는 총 10권이라 하였다. 현전하는 판본은 총 10권이다. 晉의 范望이 注를 달았다.
역주2 索隱 : 司馬貞의 ≪史記索隱≫을 말한다. 南朝 宋나라 裴駰의 ≪史記集解≫, 唐나라 張守節의 ≪史記正義≫와 함께 ≪史記≫의 대표적인 주석서로 꼽힌다. 이 세 주석을 합하여 ‘三家注’라 칭하는데, 宋代에 ≪史記≫의 원문 아래에 주석으로 편입되었다. 司馬貞은 唐나라 사람으로 字는 子正이다. 玄宗(재위 712~756) 때 朝散大夫, 國子博士, 弘文館學士 등을 지냈다.

묵자간고(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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