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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1)

세설신어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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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暢 造庾太尉 握麈尾한대 至佳 公曰
至佳 那得在오하니
法暢曰
廉者 不求하고 貪者 不與하니 故得在耳注+① 法暢氏族, 所出未詳. 法暢著人物論, 自敍其美云 “暢, 悟銳有神, 才辭通辯.”라하다
【頭註】
世說古本, 竺作庾.


4-32 유법창庾法暢(강법창康法暢)이 유태위庾太尉(유량庾亮)를 방문했을 때에 주미麈尾를 들고 있었는데 지극히 아름다웠다. 유공庾公(유량)이 말했다.
“이것은 지극히 아름다운데 어떻게 여기에 있습니까?”
유법창이 말했다.
“청렴한 자는 달라고 하지 않고 탐욕스러운 자에게는 주지 않기 때문에 여기에 있을 따름입니다.”注+법창法暢씨족氏族이 어디서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 법창이 〈인물론人物論〉을 지었는데 스스로 자신의 훌륭함을 서술하면서 “나[]는 총명함이 예리하고 신통하며 언사는 재기가 있고 달변이다.”라고 하였다.
두주頭註
◦ ≪세설신어世說新語≫ 옛 판본에는 ‘’자를 ‘’자로 썼다.


역주
역주1 : 安永本에는 ‘竺’으로 되어 있다. ≪世說新語≫ 제본에도 ‘庾’로 되어 있는데, ≪世說新語箋疏≫에서는 ≪高僧傳≫을 인용하여 ‘康’으로 고쳐야 한다고 하였다.

세설신어보(1)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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