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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2)

세설신어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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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司州 與殷中軍으로하고 歎云
己之府奥 蚤已傾冩而見이나 陳勢 未可得測注+① 徐廣晉紀曰 “浩淸言妙辯玄致, 當時名流, 皆爲之美譽.”이라하다


15-80 왕사주王司州(왕호지王胡之)가 은중군殷中軍(은호殷浩)과 대화하고 나서 감탄하여 말하였다.
“나의 속마음은 일찌감치 다 쏟아내 보였으나, 은호가 담론을 펼치는 형세의 광대함과 수많은 근원은 아직도 헤아릴 수 없다.”注+① ≪서광진기徐廣晉紀≫에 말하였다. “은호殷浩청언淸言은 정묘한 논변과 오묘한 맛이 있어 당시의 명류名流 모두가 훌륭하게 여겼다.


역주
역주1 (補) : 저본에는 ‘補’가 있으나, 이 일화는 ≪何氏語林≫이 아닌 ≪世說新語≫에 있으므로 ‘補’를 삭제하였다.
역주2 浩汗衆原 : ‘浩’는 은중군의 이름인 殷浩에서 취하고 ‘原’은 은중군의 字인 淵源에서 취하여 말의 묘미를 살린 것이다.

세설신어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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