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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1)

세설신어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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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신어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謝太傅 問諸子姪하되
子弟亦何預人事하여 而正欲使其佳아하니
諸人莫有言者어늘 車騎 答曰
譬如芝蘭玉樹 欲使其生於階庭耳라하다
【頭註】
劉云 對易問難, 他人無此懷也.


4-67 사태부謝太傅(사안謝安)가 자식과 조카들에게 물었다.
“너희들 또한 어찌하여 다른 사람들의 일에 관여하여 그들이 잘되도록 하려 하는가?”
누구도 말하는 자가 없었는데 거기車騎(사현謝玄)가 답하였다.
두주頭註
유진옹劉辰翁:힐문을 상대에게 향하도록 바꾸어 놓았으니, 다른 사람들은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역주
역주1 비유하자면……뿐입니다 : 자신들이 남들의 일에 관여하여 일이 잘되기를 바라는 것은, 謝安이 자신들에게 관여하여 잘되기를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의 마음이라는 뜻이다. ‘芝蘭과 玉樹가 계단 앞 정원에서 자란다.’는 말은 ‘자제들이 훌륭하게 자라는 것’을 의미한다.

세설신어보(1)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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