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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2)

세설신어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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裴晉公 不信術數하니 每語人曰
雞猪魚蒜 逢着則喫하고 生老病死 時至則行注+① 唐書曰 “裴度, 字中立, 河東聞喜人. 元和中, 以門下侍郞, 充彰義軍節度使, 淮․蔡平, 封晉國公.”이라하다


13-29 【배진공裴晉公(배도裵度)은 술수術數를 신뢰하지 않았으니, 매번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닭․돼지․생선․달래 같은 음식은 〈그것을〉 만나면 〈그냥〉 먹고, 생․노․병․사는 〈각각〉 그때가 이르면 〈거부하지 않고〉 순응한다.”注+유후劉昫의 ≪구당서舊唐書≫ 〈배도열전裴度列傳〉에 말하였다. “배도는 중립中立으로, 하동河東 문희聞喜 사람이다. 〈 헌종憲宗원화元和 연간(806~820)에 문하시랑門下侍郞으로서 창의군절도사彰義軍節度使를 맡아 을 평정하고 진국공晉國公에 봉해졌다.”


역주
역주1 淮西와 蔡州의 반란 : 唐나라 때 吳元濟가 淮西와 蔡州의 節度使인 吳少誠을 죽이고 일으켰던 반란으로, 武元衡과 裵度에 의하여 섬멸되었다.

세설신어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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