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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3)

세설신어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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陸子春 姿容如玉하고 威儀秀異注+① 吳地記曰 “陸閎, 字子春, 吳郡吳人, 陸暢之子.” 光武 嘗登臺라가 見而偉之하고 歎曰
南方 故多佳人注+② 謝承後漢書曰 “陸閎, 建武中, 爲尙書令. 美姿貌, 喜着越布單衣, 上見而好之, 自是常敕會稽郡獻越布.”이로다하다


24-1 【육자춘陸子春(육굉陸閎)은 외모가 〈아름다운〉 옥과 같고 행동거지가 남다르게 빼어났다.注+의 ≪오지기吳地記≫에 말하였다. “육굉陸閎자춘子春으로, 오군吳郡 오중吳中 사람이며, 육창陸暢의 아들이다.”후한後漢광무제光武帝(유수劉秀)가 한번은 누대에 올랐다가 그를 보고는 훌륭하다고 여기면서 감탄하였다.
광무제光武帝광무제光武帝
“남방에는 정말 훌륭한 인물이 많구나.”注+의 ≪후한서後漢書≫ 〈육굉열전陸閎列傳〉에 말하였다. “육굉陸閎은 〈후한後漢 광무제光武帝건무建武 연간(25~56)에 상서령尙書令이 되었다. 외모가 아름다웠고 로 만든 홑옷의 착용을 좋아했는데, 광무제가 그것을 보고는 좋아하여 이때부터 항상 회계군會稽郡에 월포를 바치라는 칙명을 내렸다.”


역주
역주1 陸廣微 : 唐 吳郡 吳中 사람이다. 대략 僖宗 乾符 3년(876)에 ≪吴地记≫ 1권을 찬술했는데, 대부분 삼국시대 오나라와 관련된 일을 기록하였다.
역주2 謝承 : 三國 吳 會稽郡 山阴縣 사람으로, 字는 伟平이고, 孙权의 부인 谢夫人의 아우이다. 박학다식하고 이전에 보거나 알았던 내용을 종신토록 잊지 않았는데, 특히 东汉의 역사와 회계군의 고사에 정통하였다. 武陵太守를 역임하였고, ≪後漢書≫ 143권을 저술하였다.
역주3 越布 : ≪越絶書≫에 “白越이라는 가는 베이다.[白越 細布也]”라고 하였다.

세설신어보(3)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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