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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2)

세설신어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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羊長和注+① 文宇志曰 “忱, 字長和, 一名陶, 泰山平陽人. 世爲冠族. 忱歷太傅長史ㆍ(楊)[揚]州刺史, 遷侍中. 永嘉五年, 遭亂被害, 年五十餘.”父繇 與太傅祜 同堂相善이라 仕至車騎掾 蚤卒하여 長和兄弟五人幼孤注+② 羊氏譜曰 “繇, 字堪甫, 泰山人. 祖續, 漢太尉, 不拜. 父祕, 京兆太守. 繇歷車騎掾, 娶樂國禎女, 生五子, 秉ㆍ洽ㆍ式ㆍ亮ㆍ忱也.” 祜來哭할새 見長和哀容擧止 宛若成人하고 迺歎曰
從兄 不亡矣라하다


15-15 양장화羊長和(양침羊忱)의注+에 말하였다. “양침羊忱장화長和이다. 양도羊陶라고도 하며, 태산泰山 평양平陽 사람이다. 대대로 현귀顯貴한 집안이었다. 양침은 태부장사太傅長史양주자사揚州刺史를 역임하였고, 시중侍中에 올랐다. 영가永嘉 5년(311)에 난리를 만나 피살되었는데, 그때 나이가 50여 세였다.” 부친 양요羊繇는 사촌지간인 태부太傅 양호羊祜와 친하게 지냈다. 벼슬이 차기연車騎掾에 이르렀을 때 일찍 죽어 양장화 형제 5인은 어려서注+② ≪양씨보羊氏譜≫에 말하였다. “양요羊繇감보堪甫이고, 태산泰山 사람이다. 조부 양속羊續나라 태위太尉에 임명되었는데, 나아가지 않았다. 부친 양비羊祕경조태수京兆太守였다. 양요는 차기연車騎掾을 역임하였고, 악국정樂國禎의 딸에게 장가들어 양병羊秉양흡羊洽양식羊式양량羊亮양침羊忱 다섯 아들을 두었다.” 부친을 여의게 되었다. 양호가 와서 곡할 때 상을 치르는 양장화의 용모와 처신이 완연히 어른스러움을 보고는 감탄하여 말하였다.
종형從兄은 죽지 않았구나.”


역주
역주1 古今文字志目 : ≪文字志目≫ 또는 ≪文字志≫라고도 부른다. 北朝의 書家이자 서법평론가인 王愔이 편찬하였다. 3권으로 되어 있는데, 상권은 古書體 36종, 중권은 秦ㆍ漢ㆍ吳 시기 서법가 59인, 하권은 魏ㆍ晉 시기 서법가 58인에 대한 기록이다.

세설신어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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