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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3)

세설신어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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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伶 身長六尺이요 貌甚醜顇 而悠悠忽忽하며 土木形骸注+① 梁祚魏國統曰 “伶形貌醜陋, 身長六尺. 然肆意放蕩, 悠焉獨暢, 自得一時, 常以宇宙爲狹.”


24-14 유령劉伶은 신장이 6척이고 용모가 매우 추하고 야위었으나, 여유롭고 〈인사人事에〉 개의치 않으며 육체를 토목土木처럼 여겼다.注+에 말하였다. “유령劉伶은 용모가 추하고 비루하며 신장이 6척이었다. 그러나 구속받지 않고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고, 한적하게 홀로 기뻐하며, 한 시대에 자득自得하면서 항상 우주를 좁다고 여겼다.”


역주
역주1 梁祚의 ≪魏國統≫ : 양조(402~489)는 北朝 北魏 北地郡 泥阳縣 사람이다. 학문을 좋아하고 여러 경전을 연구했는데, 특히 ≪春秋公羊傳≫과 郑氏의 ≪周易≫에 정통하였다. 秘书中散․秘书令․中书博士 등을 역임했다. 陳壽의 ≪三國志≫를 편집하여 ≪위국통≫을 저술했고, 〈代都赋〉는 세상에 유행하였다. ≪新唐書≫ 〈藝文志〉에 ‘양조의 ≪위서국기≫ 10권[梁祚魏書國記十卷]’이라고 하였다.

세설신어보(3)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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