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말하였다. “유령劉伶은 용모가 추하고 비루하며 신장이 6척이었다. 그러나 구속받지 않고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고, 한적하게 홀로 기뻐하며, 한 시대에 자득自得하면서 항상 우주를 좁다고 여겼다.”
역주
역주1梁祚의 ≪魏國統≫ :
양조(402~489)는 北朝 北魏 北地郡 泥阳縣 사람이다. 학문을 좋아하고 여러 경전을 연구했는데, 특히 ≪春秋公羊傳≫과 郑氏의 ≪周易≫에 정통하였다. 秘书中散․秘书令․中书博士 등을 역임했다. 陳壽의 ≪三國志≫를 편집하여 ≪위국통≫을 저술했고, 〈代都赋〉는 세상에 유행하였다. ≪新唐書≫ 〈藝文志〉에 ‘양조의 ≪위서국기≫ 10권[梁祚魏書國記十卷]’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