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날아오르지 못하는 자를 보면 깃털을 빌려주고, 기세 좋게 하늘로 오르는 자임을 알면 그 날개를 잘라버린다.”
注+③ 이백약李百藥의 ≪북제서北齊書≫ 〈노문위전盧文偉傳〉에 말하였다. “노순조盧詢祖는 범양范陽 탁涿 사람이다. 조부 노문위盧文偉는 대하남大夏男에 봉해졌는데 부친 노공도盧恭道가 일찍 죽어 노순조가 작위를 이어받았다. 학문이 뛰어나고 문사가 화려하고 아름다워 선대를 이을 만한 준재俊才가 되었다. 수재秀才로 천거되었고 사도기실司徒記室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