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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1)

세설신어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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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신어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陳元方子長文 有英才注+① 魏書曰 “陳群, 字長文. 祖寔嘗謂宗人曰 ‘此兒必興吾宗.’ 及長, 有識度, 其所善皆父黨.” 與季方子孝先注+② 陳氏譜曰 “諶子忠, 字孝先, 州辟不就.”으로 各論其父功德이라가 爭之不能決하여 咨於太丘하니 太丘曰 元方 難爲兄하고
季方 難爲弟注+③ 一作元方難爲弟, 季方難爲兄.라하다
【頭註】
劉云 “家翁語.”


1-15 진원방陳元方(진기陳紀)의 아들 장문長文(진군陳群)은 뛰어난 재주를 지녔다.注+① ≪위서魏書≫에 말하였다. “진군陳群은 자가 장문長文이다. 조부인 진식陳寔이 한번은 친척에게 ‘이 아이가 반드시 우리 가문을 흥하게 할 것이다.’라 하였다. 성장하여서는 식견과 도량이 있었고 그가 교우하던 사람들은 모두 부친의 친족이었다.” 계방季方(진심陳諶)의 아들인 효선孝先(진충陳忠)과注+② ≪진씨보陳氏譜≫에 “진심陳諶의 아들 진충陳忠효선孝先으로, 에서 불렀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하였다. 각각 자기 부친의 을 논하다가 아무리 다투어도 결론이 나지 않자 〈조부인〉 태구太丘(진식陳寔)에게 물으니 태구가 말하였다.
“원방은 형 되기 어렵고, 계방은 아우 되기 어렵다.”注+③ 한편으로는 “원방은 아우 되기 어렵고, 계방은 형 되기 어렵다.”라고도 한다.
두주頭註
유신옹劉辰翁조부祖父가 한 말이다.



세설신어보(1)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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