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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1)

세설신어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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謝石奴注+① 晉書曰 “謝石, 字石奴, 丞相安之弟. 假節大都督, 與兄子玄․琰破苻堅.” 請吳隱之하여 爲衛將軍主薄하다 隱之 將嫁女할새 知其貧潔하니 遣女 必當率薄이리라하고 乃令移廚帳하여 助其經營한대 使者至하니 方見一婢牽犬賣之하고 此外蕭然無辦하다
【頭註】
李云 “石奴亦可.”
李云 “不情甚矣.”


1-56【사석노謝石奴(사석謝石)가注+① ≪진서晉書≫ 〈사석전謝石傳〉에 “사석謝石석노石奴이고 승상 사안謝安의 아우이다. 대도독大都督이 되어 의 아들인 사현謝玄사염謝琰과 함께 부견苻堅을 격파하였다.” 하였다. 〈황제에게〉 오은지가 딸을 시집보내려 할 때였다. 사석노가 그의 집이 청빈淸貧하니 딸을 시집보낼 때 필시 검소하게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주방용 장막을 가져다주어 준비를 돕게 하였다. 심부름꾼이 당도해보니 계집종 하나가 개를 끌고 팔러가는 것을 보았을 뿐 이밖에는 썰렁하니 아무 준비가 없었다.
두주頭註
이지李贄석노石奴(사석謝石) 역시 괜찮다.
이지李贄:심히 무정하다.


역주
역주1 假節 : 魏晉南北朝 시기 지방의 軍政을 관할하던 사람에게 주던 칭호로, 등급에 따른 구분이 있었다. 가절은 평시에 사람을 처벌할 권리가 없으나 전시에 군령을 어긴 사람을 죽일 수 있었으며, 持節은 평시에 관직이 없는 사람을 죽일 수 있었고 전시에 二千石 이하의 관원을 죽일 수 있었으며, 使持節은 평시와 전시에 모두 이천석 이하의 관원을 죽일 수 있었으며, 假節鉞(假黃鉞)은 가절․지절․사지절 등 節將을 죽일 수 있었다.
역주2 吳隱之를……삼았다 : 당시 謝石이 衛將軍으로 있었는데 황제에게 청하여 吳隱之를 자신의 主簿로 삼은 것이다.(≪世說新語補考≫)

세설신어보(1)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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