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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補】
사석노謝石奴(
사석謝石)가
注+① ≪진서晉書≫ 〈사석전謝石傳〉에 “사석謝石은 자字가 석노石奴이고 승상 사안謝安의 아우이다. 대도독大都督이 되어 형兄의 아들인 사현謝玄․사염謝琰과 함께 부견苻堅을 격파하였다.” 하였다. 〈황제에게〉
오은지가 딸을 시집보내려 할 때였다. 사석노가 그의 집이
청빈淸貧하니 딸을 시집보낼 때 필시 검소하게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주방용 장막을 가져다주어 준비를 돕게 하였다. 심부름꾼이 당도해보니 계집종 하나가 개를 끌고 팔러가는 것을 보았을 뿐 이밖에는 썰렁하니 아무 준비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