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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3)

세설신어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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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文崩 孝武年十餘歲立이라 至暝不이어늘 左右啓호대
依常應臨이라하니
帝曰
哀至則哭하리니 何常之有리오라하다


22-22 간문제簡文帝(사마욱司馬昱)가 붕어崩御했을 때 효무제孝武帝(사마요司馬曜)는 10살 남짓에 즉위하였다. 밤이 되었는데도 하지 않자 좌우의 신하가 효무제에게 아뢰었다.
상례常禮에 따라 곡하셔야 합니다.”
효무제가 말하였다.
“슬픔이 지극하면 곡하기 마련이니, 상례가 무슨 상관인가.”


역주
역주1 (補) : 저본에는 ‘補’가 있으나, 이 일화는 ≪何氏語林≫에 실려 있지 않고 ≪세설신어≫에 실려 있는 것에 의거하여 ‘補’를 삭제하였다.
역주2 : 亡者를 哭하여 애도하는 것이다. ≪儀禮≫ 〈士虞禮〉 鄭玄의 注에서 “臨은 朝夕으로 哭하는 것이다.[臨 朝夕哭]”라 하였다.

세설신어보(3)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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