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에
공거公車(관용 수레)가 오자, 화교가 즉시 올라타서 앞을 향해 중앙에 앉아 더 이상 순욱이 탈 자리를 비워두지 않으니, 순욱은 한창 다시 〈다른〉 수레를 찾은 뒤에야 출발할 수 있었다. 중서감과 중서령에게 각각 수레를 지급한 것은 이로부터 시작되었다.
注+③ 조가지曹嘉之의 ≪진기晉紀≫에 말하였다. “중서감中書監과 중서령中書令은 항상 함께 수레를 타고 조정에 들어왔는데, 화기和崎가 중서령이 되고 순욱荀勗이 중서감이 되었을 때 화교의 성품이 강직하여 수레를 독점하여 앉았다. 중서감과 중서령에게 수레를 따로 타게 한 것이 이로부터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