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1張黃門(張融) :
444~497. 吳郡 사람으로, 字는 思光이다. 南朝 宋나라 會稽太守 張畅의 아들로, 약관의 나이에 이름이 알려졌다. 宋나라에서 封溪縣令儀과 曹郞郎을 역임하고, 齊나라가 건국된 뒤에 长沙王 蕭晃의 鎭軍, 竟陵王 蕭子良의 征北諮議와 領記室을 역임한 뒤에 黄門郎․太子中庶子․司徒左長史에 이르러 세상에서는 그를 张长史라고 불렀다.
역주2殷淑儀 :
?~462. 南朝 宋 孝武帝(劉駿)의 여덟 째 아들인 劉子鸞의 생모로, 출신 가문에 대해 殷琰의 家人이라는 주장과 南郡王 刘義宣의 딸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효무제가 매우 총애하여 기존의 태자를 폐위하고 유자란을 태자로 삼으려고 할 정도였다. 前廢帝(劉子業)가 즉위한 이후에 은숙의가 총애를 얻어 태자를 교체하려 했다는 죄목으로 그녀 소생의 자녀를 모두 죽이고, 그녀에게 제사를 지내는 新安寺를 파괴하며 그녀의 무덤을 파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