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世說新語補(3)

세설신어보(3)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세설신어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王僧恩 輕林公하니 藍田曰
勿學汝兄하라 汝兄自不如伊注+① 僧恩, 王禕之小字也. 王氏世家曰 “禕之, 字文劭, 述次子. 少知名, 尙尋陽公主, 仕至中書郞, 未三十而卒. 坦之悼念, 與桓溫稱之. 贈散騎常侍.”라하다
【頭註】
劉云 “似佞其子, 而黨林公.”


18-33 왕승은王僧恩(왕의지王禕之)이 임공林公(지둔支遁)을 경시하자 〈부친인〉 왕람전王藍田(왕술王述)이 말했다.
“네 형(왕탄지王坦之)을 본받지 마라. 注+승은僧恩왕의지王禕之의 어릴 적 이름이다.
왕씨세가王氏世家≫에 말했다. “왕의지王禕之문소文劭왕술王述의 둘째 아들이다. 젊어서부터 이름이 알려졌고 심양공주尋陽公主에게 장가들었다. 벼슬은 중서랑中書郞에 이르렀고 서른이 안 되어 죽었다. 왕탄지王坦之가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환온桓溫과 함께 그를 칭송했다. 산기상시散騎常侍에 추증되었다.”
두주頭註


역주
역주1 네……못하다 : ≪世說講義≫에서는 ‘王僧恩은 형보다 못하고, 형은 또 林公보다 못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역주2 그……편들었다 : 劉辰翁의 이 주석은 ‘伊’자가 ‘너’와 ‘그 사람’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붙은 것이다. ‘너’의 뜻으로 보면 본문의 ‘自不如伊’는 ‘원래 너만 못하다’가 되므로 ‘아들의 비위를 맞추는 것 같다’라고 한 것이다.

세설신어보(3)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