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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1)

세설신어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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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신어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陸太尉 詣王丞相하여 咨事하고 過後輒翻異하니 王公怪其如此하여 以問陸注+① 陸玩別傳曰 “玩, 字士瑤, 吳郡吳人. 祖瑁․父英, 仕郡有譽. 玩器量淹雅, 累遷侍中․尙書左僕射․尙書令, 贈太尉.”하니 陸曰
公長民短하니 臨時하여는 不知所言하되 旣後 覺其不可耳라하다
【頭註】
應登云 “民, 乃陸自稱之辭.”


6-12 육태위陸太尉(육완陸玩)가 왕승상王丞相(왕도王導)에게 나아가 일을 자문하였다가 얼마 지난 뒤에는 번번이 생각을 바꿨다. 왕공이 이와 같이 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나중에 육태위에게 그 이유를 묻자注+① 〈육완별전陸玩別傳〉에 말하였다. “육완陸玩사요士瑤이고, 오군吳郡 사람이다. 조부 육모陸瑁와 부친 육영陸英에서 벼슬하여 명예가 있었다. 육완은 도량이 넓고 고상하였고 시중侍中상서좌복야尙書左僕射상서령尙書令 등의 여러 관직을 거쳤다. 태위太尉에 추증되었다.” 육태위가 대답하였다.
그때 당시에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랐는데, 얼마 지난 뒤에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을 뿐입니다.”
두주頭註
유응등劉應登:〈‘공장민단公長民短’에서〉 ‘’은 육완陸玩 자신을 가리키는 말이다.


역주
역주1 공께서는……낮아서 : 王導는 揚州刺史를 겸임하였고, 陸玩은 양주 吳郡 사람이어서 이렇게 말한 것이다.

세설신어보(1)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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