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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2)

세설신어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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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劉 與桓公으로 共至覆舟山看할새 酒酣後 劉牽脚하여 加桓公頸하니 桓公甚不堪하여 擧手撥去 旣還 王長史 語劉曰
伊詎可以形色으로 加人不注+① 溫別傳曰 “溫有豪邁風氣也.”아하다
【頭註】
劉云 “薄溫之詞.”
應登云 “亦且不成語.”


11-26 왕몽王濛유담劉惔환공桓公(환온桓溫)과 함께 복주산覆舟山에 가서 유람하였다. 술이 얼큰하게 취한 뒤에 유담이 발을 끌어당겨서 환공의 목에 얹으니, 환공이 전혀 참지 못하여 손을 들어 〈그 발을〉 밀쳐버렸다. 돌아온 뒤에 왕장사王長史(왕몽)가 유담에게 말하였다.
“그 사람(환공)이 어찌 겉모습으로 남을 위압할 수 있겠습니까.”注+① 〈환온별전桓溫別傳〉에 말하였다. “환온은 호방하고 고매한 기풍을 지녔다.”
두주頭註
유진옹劉辰翁:〈왕몽王濛의 말은〉 환온桓溫을 업신여기는 말이다.
유응등劉應登:역시 어불성설이다.



세설신어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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