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 【
보補】
회계왕會稽王 가 〈섭정하여〉 국정을 전횡할 때, 여러 소인배들에게 〈정무를〉 맡기자,
육조언陸祖言(
육납陸納)이
注+① ≪진서晉書≫ 〈육납열전陸納列傳〉에 말하였다. “육납은 자字가 조언祖言으로, 오군吳郡 오吳 사람이다. 부친 오완吳玩은 시중侍中과 사공司空을 역임하였다. 육납은 젊을 때부터 고결한 지조를 지니고, 바르고 엄하여 세속을 끊었다. 태원太原의 왕술王述이 평소 그를 중시하여 건위장사建威長史로 불러들였고, 이부랑吏部郞으로 옮겼다가 지방으로 나가 오흥태수吳興太守가 되었다.” 대궐을 바라보고는 탄식하며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