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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3)

세설신어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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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文云
謝安南 淸令不如其弟注+① 謝氏譜曰 “奉弟聘, 字弘遠, 歷侍中․廷尉卿.”하고 學義不及孔巖注+② 中興書曰 “巖, 字彭祖, 會稽山陰人. 父儉, 黄門侍郞. 巖有才學, 歷丹陽尹․尙書․西陽侯, 在朝多所匡正. 爲吳興太守, 大得民和. 後卒于家.”이나 居然自勝注+③ 言奉任天眞也.이라하다


18-23 간문제簡文帝가 말했다.
사안남謝安南(사봉謝奉)은 〈인품의〉 맑고 훌륭함이 동생(사빙謝聘)만注+① ≪사씨보謝氏譜≫에 말했다. “사봉謝奉의 동생 사빙謝聘홍원弘遠으로 시중侍中정위경廷尉卿을 역임했다.” 못하고 학문이 공암孔巖에게注+② ≪중흥서中興書≫에 말했다. “공암孔巖팽조彭祖회계會稽 산음山陰 사람이다. 부친 공검孔儉황문시랑黄門侍郞이었다. 공암은 재주와 학문이 뛰어났으며 단양윤丹陽尹상서尙書서양후西陽侯를 역임하였고 조정에 있으면서 올바르게 바로잡은 일이 많았다. 오흥태수吳興太守가 되어서는 백성들의 믿음을 크게 얻었다. 나중에 〈벼슬을 그만두고〉 집에서 죽었다.” 미치지 못하지만 〈사람이〉 안온한 것이 〈그들보다〉 자연히 더 낫다.注+③ 〈본문의 ‘거연자승居然自勝’은〉 사봉謝奉이 타고난 본래의 모습 그대로 맡기고 살았음을 말한 것이다.



세설신어보(3)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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