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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3)

세설신어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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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신어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王敬豫 有美形한대 問訊王公 王公 撫其肩曰
阿奴 恨才不稱이라하다
又云
敬豫 事事似王公이라하다


24-26 〈왕도王導의 둘째 아들〉 왕경예王敬豫(왕념王恬)는 아름다운 용모를 지녔다. 〈그가〉 왕공王公(왕도)에게 문안을 드렸을 때 왕공이 그의 어깨를 어루만지면서 말하였다.
야, 재주가 〈용모에〉 걸맞지 않은 것이 아쉽구나.”
가 말하였다.
“왕경예는 일마다 〈잘 처리하여〉 왕공과 비슷하였다.”


역주
역주1 阿奴 : 父兄 등 尊長이 子弟 등 卑幼者를 허물없이 친하게 부르는 칭호이다.
역주2 혹자 : 원문은 ‘又’인데, ≪世說啓微≫와 ≪世說講義≫에서는 ‘或’의 誤字라고 추정했고, ≪世說箋本≫에서는 ‘세상에서 말한 바를 기재한 것[載世之所云]’이라고 했는데, 이 견해를 따라 번역하였다.

세설신어보(3)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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