梁武가 平建業하니 朝士가 皆造之라 謝景滌은 時에 年二十이로되 意氣閒雅하고 瞻視聰明하니 梁武가 目送良久하고 謂徐勉曰
覺此生芳蘭
하여 竟體
注+① 南史曰 “謝覧, 字景滌, 陳郡陽夏人. 父𤅢, 太子詹事. 覧選尙齊錢唐公主, 仕梁爲吳興太守.”로다하다
24-45 【보補】 〈남조南朝〉 양梁 무제武帝(소연蕭衍)가 건업建業(건강建康)을 평정하니 조정의 관원이 모두 〈그를 배알하러 조정에〉 나아갔다. 사경척謝景滌(사람謝覽)은 당시에 20세였는데 의기意氣(표정)가 고상하고 시선이 맑으니, 양무제가 눈으로 한참 동안 〈그를〉 배웅하고는 서면徐勉에게 말하였다.
“이곳에 향긋한 난초 향기가 풍겨 온몸을 감싸는 것을
注+① ≪남사南史≫ 〈사람열전謝覧列傳〉에 말하였다. “사람謝覧은 자字가 경척景滌으로, 진군陳郡 양하현陽夏縣 사람이다. 부친 사약謝𤅢은 태자첨사太子詹事를 역임하였다. 사람은 〈부마로〉 선발되어 〈남조南朝〉 제齊나라 전당공주錢唐公主에게 장가들었고, 양梁나라에서 벼슬하여 오흥태수吳興太守가 되었다.” 느끼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