叔慈
注+① 皇甫謐 高士傳曰 “荀靖, 字叔慈, 潁川潁陰人. 父淑, 朗陵侯相. 靖少有俊才, 動止以禮. 及卒, 學士製誄者二十六人. 潁陰令丘禎追諡曰 ‘玄行先生’.”․ 慈明
은 孰賢
잇고하니
二荀은 皆玉也니 慈明은 外朗하고 叔慈은 内潤이라하다
17-3
어떤 이가
여남汝南의
허장許章에게 물었다.
“
순숙자荀叔慈(
순정荀靖)와
注+① 황보밀皇甫謐의 ≪고사전高士傳≫에 말했다. “순정荀靖은 자字가 숙자叔慈이고 영천潁川 영음潁陰 사람이다. 부친 순숙荀淑은 낭릉후국朗陵侯國의 상相이었다. 순정은 어려서부터 뛰어난 재주가 있었고 행동거지를 예에 맞게 하였다. 〈그가〉 죽었을 때 학사學士로서 뇌사誄詞를 지은 사람이 26명이었다. 영음현령潁陰縣令 구정丘禎은 나중에 ‘현행선생玄行先生’이라고 시호를 올렸다.” 순자명荀慈明(
순상숙荀爽孰)은 누가 더 훌륭합니까?”
“두 사람 모두 옥玉같은 사람입니다. 순자명은 겉이 환하게 밝고 순숙자는 안이 윤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