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至通
이나 而自然有節
注+① 濛別傳曰 “濛之交物, 虛己納善, 恕而後行, 希見其喜愠之色. 凡與一面, 莫不敬而愛之. 然少孤, 事諸母甚謹, 篤義穆族. 不 以淸貧見稱.”이라하다
15-83 유윤劉尹(유담劉惔)이 매번 왕장사王長史(왕몽王濛)를 칭찬하여 말하였다.
“성품이 매우
방달放達하지만 자연스럽게 절도가 있다.”
注+① 〈왕몽별전王濛別傳〉에 말하였다. “왕몽은 남과 교제할 때 자신을 비우고 〈남의〉 훌륭한 점을 받아들이며, 사정을 살핀 뒤에 행동하여 기뻐하거나 화난 기색을 보기가 어려웠다. 대개 그와 한 번이라도 만나면 존경하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려서 부친을 여의었지만 〈아버지의〉 여러 첩들을 매우 정성껏 섬겼으며, 의리에 독실하고 친족들과 화목하였다. 작은 절조에 연연하지 않았고 청빈함으로 칭송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