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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2)

세설신어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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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問王夷甫하되
山巨源 義理何如 是誰輩오하니
王曰
此人 初不肯以談으로 自居 然不讀老莊이나 時聞其詠이면 往往與其旨合注+① 顧愷之畫贊曰 “濤, 有而不恃, 皆此類也.”이라하다


15-27 어떤 사람이 왕이보王夷甫(왕연王衍)에게 물었다.
산거원山巨源(산도山濤)은 의리義理가 어떠합니까? 어느 무리입니까?”
그러자 왕이보가 말하였다.
“이 사람은 애초에 담론으로 스스로 자처하지 않으려 하였다. 그러나 ≪노자老子≫와 ≪장자莊子≫를 읽지 않았는데도 때때로 그가 읊조리는 것을 들으면 종종 그것과 뜻이 합치된다.”注+고개지顧愷之의 〈화찬畫贊〉에 말하였다. “산도山濤가 소유하였으면서도 내세우지 않는 것이 모두 이러한 이다.”



세설신어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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