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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3)

세설신어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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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公 道王長史하되
斂衿作一來하니 何其軒軒韶擧注+① 語林曰 “王仲祖, 有好儀形, 每覽鏡自照曰 ‘王文開, 那生如馨兒.’ 時人謂之達也.”아하다


24-30 임공林公(지둔支遁)이 왕장사王長史(왕몽王濛)를 〈이렇게〉 평가하였다.
“옷깃을 여미고 오니 어찌 저리 행동거지가 훤칠하게 훌륭한가.”注+① ≪하씨어림何氏語林≫ 〈언어言語〉에 말하였다. “왕중조王仲祖(왕몽王濛)는 아름다운 용모를 지녔다. 매번 거울을 들고 자신을 비추고는 ‘왕문개王文開(왕눌王訥)가 어떻게 아들을 낳았을까.’ 하였다. 당시 사람들은 그에 대해 하다고 하였다.”


역주
역주1 이런 : 원문은 ‘如馨’인데, 晉宋시대 속어로, 如此, 這樣의 뜻이다.
역주2 放達 : 예법에 구속되지 않고 자유분방한 것을 이른다.

세설신어보(3)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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