謝晦는 美風姿에 善言笑하고 眉目分明하며 鬢髮如墨이라 時에 謝混은 風鑑이 爲江左第一한대 常與晦로 同在宋武帝前하니 帝目之曰
24-41 【보補】 사회謝晦는 아름다운 풍모에 담소에도 뛰어나고, 눈썹과 눈동자가 뚜렷하며, 살쩍과 머리칼이 먹과 같이 검었다. 당시에 사혼謝混은 풍모와 식견이 강좌江左(강남江南)의 으뜸이었는데, 한번은 사회와 함께 〈남조南朝〉 송宋 무제武帝(유유劉裕)의 앞에 있게 되자, 무제가 그들을 〈이렇게〉 평가하였다.
“일시에 갑자기 두 명의 옥인玉人을 가지게 되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