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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3)

세설신어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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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明帝 欲起池臺로대 元帝不許 帝時爲太子러니 好養武士 一夕中作池하여 比曉便成하니 今太子西池是也注+① 丹陽記曰 “西池, 孫登所創, 吳史所稱西苑也. 明帝修復之耳.”
【頭註】
劉云 “如此, 復何請爲.”


23-6 지대池臺를 지으려 하였는데, 〈부친인〉 원제元帝(사마예司馬睿)가 허락하지 않았다. 명제는 당시 태자의 신분이었는데 무사를 양성하는 것을 좋아하였다. 하룻저녁 안에 연못을 만들어 새벽 무렵에 완성시키니, 오늘날의 태자서지太子西池가 이것이다.注+에 말하였다. “서지西池이 만들었으니, 나라 사서史書에서 말하는 서원西苑이다. 명제는 그것을 수리하여 복구했을 뿐이다.”
두주頭註
유진옹劉辰翁:이와 같다면, 더 무엇을 청하였는가.


역주
역주1 晉 明帝(司馬紹) : 299~325. 字는 道畿이고, 東晉의 제 2대 황제로 晉元帝(司馬睿)의 長子이다. 在位는 3년 미만이었으나 이 기간 중에 王敦의 亂을 평정하였다.
역주2 丹陽記 : 南北朝시대 建康(오늘날 南京市) 주변의 地方史로, 丹陽郡과 소속 県의 地理와 風俗 특히 山河와 古跡에 대한 기술이 상세하다. 劉宋代의 山謙之가 편찬하였다. 原本은 일실되었고 현재 清代에 抄録한 본이 남아 있다.
역주3 孫登 : 209~241. 字는 子高이고 吳(三国) 황제 孙权의 长子이다. 손권에게 여러 차례 간언을 올리고 정무 처리를 잘하였다. 33세에 죽었는데, 손권은 그의 죽음을 슬퍼하여 손등 말만 나오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세설신어보(3)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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