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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1)

세설신어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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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신어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宋廣平 愛民惜物하니 朝野歸美하여 人咸謂 有脚陽春注+① 劉昫唐書曰 “宋璟, 邢州南和人. 其先自廣平徙焉. 璟少耿介, 有大節, 博學攻文翰. 弱冠擧進士, 累轉鳳閣舎人. 當官正色, 則天甚重之. 玄宗朝累官尙書右丞相, 封廣平郡公.”이라하다
【頭註】
色一作己.


6-27【송광평宋廣平(송경宋璟)은 백성을 사랑하고 재물을 아껴 조야朝野에서 그를 훌륭하게 여겼다. 사람들이 모두 그를 ’이라 불렀다.注+유후劉昫의 ≪구당서舊唐書≫ 〈송경전宋璟傳〉에 말하였다. “송경宋璟형주邢州 남화南和 사람이다. 그의 선조가 광평廣平에서 이주해왔다. 송경은 젊어서부터 꼿꼿하고 대단히 절조가 있었으며 박학하였고 문장에 뛰어났다. 20세에 진사에 합격하였고 여러 관직을 거쳐 에 이르렀다. 관직에 있을 때는 측천무후則天武后가 그를 매우 소중하게 여겼다. 현종玄宗 때 여러 관직을 거쳐 상서우승상尙書右丞相에 이르렀고 광평군공廣平郡公에 봉해졌다.
송경宋璟송경宋璟
두주頭註
◦ 〈정색正色의〉 ‘’은 ‘’로 되어 있는 본도 있다.


역주
역주1 발 달린 봄볕 : 그가 이르는 곳마다 봄볕과 같이 훈훈해진다는 뜻으로 가는 곳마다 은혜를 베푸는 지방관이었음을 말한다.(≪世說箋本≫)
역주2 鳳閣舎人 : 鳳閣은 中書이니, 則天武后 때의 명칭이다. 즉 봉각사인은 中書舍人을 말한다.(≪世說箋本≫)
역주3 안색을……하니 : 원문은 ‘正色’인데, 아부하지 않는 것을 가리킨다. 얼굴빛을 좋게 한다는 의미의 ‘令色’과 상반되는 말이다.(≪世說箋本≫)

세설신어보(1)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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