王荆公이 作相에 裁損宗室恩數하니 宗子가 相率馬首하여 陳狀云
於是
에 皆散去
注+① 五朝名臣言行錄曰 “王安石, 字介甫, 撫州人. 位至丞相左僕射, 封荊公, 追贈舒王.”하다
5-20【보補】왕형공王荆公(왕안석王安石)이 재상이 되어 종실宗室에 대한 은전恩典을 줄이자 종실의 적장자들이 잇따라 왕형공의 말 앞으로 와서 상황을 진술하였다.
“모두 같은 종묘宗廟의 자손들인데 어떻게 선조의 얼굴을 볼 수 없단 말입니까?”
“제왕의 선조도 제사를 지내는
대代의
수數가 다하면 또한
하는데 하물며 후대의 자손들은 말할 것이 있겠는가!”
이에 모두들 흩어졌다.
注+① 에 말하였다. “왕안석王安石은 자字가 개보介甫로 무주撫州 사람이다. 지위가 승상丞相 좌복야左僕射에 이르렀고 형공荊公에 봉해졌으며 서왕舒王에 추증追贈되었다.”왕안석王安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