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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3)

세설신어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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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신어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王戎年七歲時 嘗與諸小兒遊矚이라가 看道邊李樹有子扳折이라 諸小兒競走之로대 唯戎不動이라 人問之하니 答曰
樹在道邊而多子하니 此必苦李라하야늘
取之信然이라


22-11 왕융王戎이 7살 때 한번은 아이들과 놀러 다니다가 길가에 있는 자두나무에 열매가 가지가 휘어질 정도로 달려 있는 것을 보았다. 아이들이 다투어 〈따려고〉 달려갔는데, 오직 왕융은 움직이지 않았다. 사람들이 그 이유를 묻자, 그가 대답하였다.
“나무가 길가에 있는데도 열매가 많으니, 이는 필시 맛없는 자두일 것입니다.”
먹어 보니 과연 그러하였다.



세설신어보(3)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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