王尼
는 非唯事事勝人
이요 布置須眉
가 亦勝人
하니 我輩皆出其轅下
注+① 晉中興書曰 “王尼, 字孝孫, 洛陽覆沒, 避亂江夏. 王澄時爲荊州, 見之欣喜, 厚供給之.”라하다
24-20 【보補】 유공庾公(유종庾琮)이 말하였다.
“
왕니王尼는 사안마다 〈그 처리 솜씨가〉 남보다 뛰어날 뿐만 아니라 수염과 눈썹을 정리하는 것도 남보다 뛰어나니, 우리들은 모두 그 아래에 있다.”
注+① 에 말하였다. “왕니王尼는 자字가 효손孝孫으로, 낙양洛陽이 함락되자 강하江夏로 피난하였다. 왕징王澄이 당시에 형주荊州를 다스리고 있었는데, 그를 만나 매우 기뻐하여 〈필요한 물품을〉 풍부하게 공급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