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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1)

세설신어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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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신어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王仲祖 聞蠻語不解하고 茫然曰
若使介葛盧來朝 故當不昩此語注+① 春秋傳曰 “介葛盧來朝魯, 聞牛鳴, 曰 ‘是生三犧, 皆用之矣. 其音云.’ 問之而信.” 杜預注曰 “介, 東夷國, 葛盧, 其君名也.”리라하다
【頭註】
應登云 “介葛盧能辨牛語, 謂蠻語亦然.”


4-46 왕중조王仲祖(왕몽王濛)가 남만南蠻의 말을 듣고 알아듣지 못하자 망연해하며 말했다.
나라의 갈로葛盧내조來朝한다면 틀림없이 이 말을 모르지 않을 것이다.”注+①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희공僖公 29년에 “나라의 갈로葛盧나라에 내조來朝하여 소의 울음소리를 듣고는 ‘이 소는 세 마리의 희생犧牲을 낳았는데, 모두 〈제사에〉 썼다. 그 소리가 그렇다고 한다.’라고 하였는데, 물어보니 사실이었다.”라고 하였고, 두예杜預에 “동이東夷의 나라이고, 갈로葛盧는 그 임금의 이름이다.”라고 하였다.
두주頭註
유응등劉應登나라의 갈로葛盧는 소의 말도 이해했으니 남만南蠻의 말 역시 그러할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세설신어보(1)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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