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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3)

세설신어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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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夷甫 容貌整麗하고 妙於談玄한대 恒捉白玉柄麈尾 與手都無分別이라


24-9 왕이보王夷甫(왕연王衍)는 용모가 단정하고 수려하며 현담玄談에 정통하였다. 항상 백옥白玉 자루가 달린 를 들고 있었는데, 〈그의 흰〉 손과 전혀 구별되지 않았다.


역주
역주1 麈尾(주미) : 麈는 고라니류의 큰 사슴의 일종인데, 이것의 꼬리가 움직이는 대로 뭇 사슴들이 따라간다고 한다. 주미는 가늘고 긴 나무 끝에 사슴의 꼬리털을 달아 부채 비슷하게 만든 것으로, 처음에는 먼지떨이나 파리채로 썼으나 魏晉시대에 淸談을 하는 사람들이 이것을 손에 쥐고 휘두르면서 청담을 나누었고 뒤에는 佛徒들이 威儀를 정돈하는 기구로 사용하였다.

세설신어보(3)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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