爲
注+① 晉書曰 “王恬, 字敬豫, 導次子也. 少卓犖不羈, 疾學尙武, 不爲導所重. 至中軍將軍. 多才藝, 善隷書, 與濟陽江虨, 以善奕聞.” 文字志曰 “恬, 識理明貴, 爲後進冠冕也.”라하다
注
劉云 “以一字, 連其人名, 如謔如謚, 更自高簡.”
15-67 간문제簡文帝(사마욱司馬昱)가 경예敬豫(왕념王恬)를 품평하였다.
“그는 유쾌하고 낙천적이다.”
注+① ≪진서晉書≫ 〈왕념전王恬傳〉에 말하였다. “왕념王恬은 자字가 경예敬豫이고 왕도王導의 둘째 아들이다. 어려서부터 남들보다 특출하였고 구속 받는 것을 싫어하였으며 학문을 싫어하고 무예를 숭상하여 왕도가 그를 중히 여기지 않았다. 벼슬이 중군장군中軍將軍에 이르렀다. 다재다능하였고 예서隷書를 잘 썼으며, 제양濟陽사람인 강반江虨과 바둑을 잘 두는 것으로 이름났다.”
≪문자지文字志≫에 말하였다. “왕염은 식견이 분명하고 대범하여 후진의 으뜸이었다.”
注
◦ 유신옹劉辰翁:〈낭朗이라는〉 한 글자를 그 사람의 이름〈인 경예敬豫〉에 붙여 농담하는 것도 같고 웃기려는 것도 같으니, 더욱 저절로 고상하고 간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