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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1)

세설신어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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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신어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張子臺注+② 典略曰 “張閣, 字子臺, 東都人, 官至太僕.” 視之似鄙朴人이나 然其心中 不知天地間何者美好 作人如此하니 自可不富貴 患禍當何從而來리오하다


1-27【두서杜恕가 〈가계家戒〉를 저술하여 말하였다.注+① ≪삼국지三國志≫ 〈위지魏志 두기전杜畿傳〉에 “두서杜恕무백務伯이다. ≪두씨신서杜氏新書≫에 말하였다. ‘두서는 젊었을 때 풍익馮翊 이풍李豊과 친하게 지냈다. 나중에 이풍이 명성과 품행을 갈고 닦아 세상의 명예를 추구한 반면 두서杜恕는 예절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마음대로 하여 이풍과는 취향이 달랐다. 이풍은 조정에서 높은 자리에 올랐고 두서는 그대로 집에 있었는데 명제明帝가 발탁하여 산기상시散騎常侍에 제수하였고 황문시랑黃門侍郎으로 옮겼다.’” 하였다.
장자대張子臺(장각張閣)는注+② ≪전략典略≫에 “장각張閣자대子臺이고 동도東都 사람이다. 관직이 태복太僕에 이르렀다.” 하였다. 보기에는 촌스럽고 소박한 사람 같으나 그의 마음속은 천지간에 어느 것이 아름답고 좋은지의 구별이 없다. 사람됨이 이와 같으니 자연히 부귀해질 수는 없겠으나 근심이나 재앙이 어디에서 오겠는가.”


역주
역주1 杜氏新書曰……轉黃門侍郎 : 이 부분은 ≪三國志≫ 〈魏志 杜畿傳〉 裴松之의 注에 보인다.

세설신어보(1)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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