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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3)

세설신어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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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尹 撫王長史背曰
阿奴 比丞相 但有都長注+① 阿奴, 濛小字也. 都, 美也. 司馬相如傳曰 “閒雅甚都.”
語林曰 “劉眞長與丞相不相得, 每曰 ‘阿奴比丞相, 條達淸長.’”
이라하다
【頭註】
劉云 “劉與丞相不相得, 故爲優濛之言, 謂皆勝之也.”


18-25 유윤劉尹(유담劉惔)이 왕장사王長史(왕몽王濛)의 등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아노阿奴 너는 왕승상王丞相(왕도王導)과 비교하면 특히나 외모가 아름답고 성품이 충후忠厚하구다.”注+아노阿奴왕몽王濛의 어릴 적 이름이다. ‘’는 ‘아름답다’는 뜻이다. 〈사마상여전司馬相如傳〉에 “한아閒雅하고 매우 아름답다.”라고 하였다.
어림語林≫에 말했다. “유진장劉眞長(유담劉惔)은 왕승상王丞相(왕도王導)과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매번 ‘아노는 왕승상과 비교해 〈사리에〉 통달하고 〈외모가〉 훌륭하다.’라고 하였다.”
두주頭註
유진옹劉辰翁유담劉惔왕도王導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왕몽王濛을 우대하는 말을 하여 모든 면에서 그보다 낫다고 한 것이다.



세설신어보(3)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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