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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2)

세설신어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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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興公云
潘文 爛若披錦하니 無處不善注+① 續文章志曰 “岳爲文, 選言簡章, 淸綺絶倫.”하고 陸文 若排沙簡金하니 往往見寶注+② 文章傳曰 “機善屬文. 司空張華見其文章, 篇篇稱善, 猶譏其作文大治, 謂曰 ‘人之作文, 患於不才, 至子爲文, 乃患太多也.’”라하다


8-28 손흥공孫興公(손작孫綽)이 말하였다.
반악潘岳의 문장은 비단을 펼쳐놓은 것처럼 찬란하니 훌륭하지 않은 부분이 없고,注+① ≪속문장지續文章志≫에 말하였다. “반악潘岳은 문장을 지을 때 표현과 문장을 잘 고르니 더할 나위 없이 청아하고 아름답다.” 육기陸機의 문장은 모래를 헤쳐 금을 골라내는 것과 같으니 종종 보배가 보인다.”注+② ≪문장전文章傳≫에 말하였다. “육기陸機는 문장을 잘 지었다. 사공司空 장화張華가 그의 문장을 보고는 작품마다 훌륭하다고 칭찬하면서도 문장을 지을 때 내용을 지나치게 다듬는다고 비판하여 ‘다른 사람들이 문장을 지을 때는 재주가 부족한 것을 우려하는데, 그대가 문장을 지을 때는 〈재주가〉 지나치게 많은 것이 우려스럽다.’ 하였다.”
손작孫綽손작孫綽



세설신어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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