善於
하고 長於自藏
注+① 名士傳曰 “敱, 雖居職任, 未嘗以事自嬰, 從容博暢, 而已. 是時天下多故, 機事屢起, 有爲者拔奇吐異, 而禍福繼之, 敱常黙然, 故憂喜不至也.”이라하다
15-45 당시 사람들이 유중랑庾中郞(유애庾敱)을 품평하였다.
“
대도大道에 의탁하기를 잘 하고 자신〈의 재능〉을 숨기는 데 뛰어나다.”
注+① ≪명사전名士傳≫에 말하였다. “유애庾敱는 직임을 맡고 있더라도 일 때문에 자신을 얽맨 적이 없고 조용하고 평온하였으며 대도大道에 맡길 뿐이었다. 이 당시 천하에 일이 많아서 변고가 자주 일어났는데, 큰일을 하려는 자들이 기발하고 기이한 말을 토로하여 화禍와 복福이 잇달았으나, 유애는 항상 침묵을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근심과 기쁨이 그에게 이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