魏文帝
가 爲五官中郞將
에 賓客如雲
이어늘 邴根矩
注+① 邴原, 別見.가 獨不往
이라 曹公
이 微使人問之
하니 邴答曰
吾聞컨대 國危면 不事冢宰하고 君老면 不奉世子라하니이다하니
10-7 【
보補】
위魏(
삼국三國)
문제文帝(
조비曹丕)가
오관중랑장五官中郞將이 되었을 때, 빈객이 구름떼처럼 모였지만
병근구邴根矩(
병원邴原)만
注+① 병원邴原은 따로 보인다. 유독 찾아가지 않았다.
조공曹公(
조조曹操)이 은밀히 사람을 보내 〈그 이유를〉 물어보니 병근구가 대답하였다.
“제가 듣건대, ‘국가가 위태로우면 총재를 섬기지 않고, 군주가 연로하면 세자를 받들지 않는다.’ 합니다.”
조조曹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