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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2)

세설신어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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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신어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世目謝尙하되 爲令達이라 阮遥集云
淸暢이라하다
或云
自然令上注+① 晉陽秋曰 “尙, 率易挺達, 超悟令上也.”이라하다
【頭註】
劉云 “卽欲解不可, 而可稱數.”


15-95 세상 사람들이 사상謝尙하다고 품평하였다. 은 말하였다.
“〈마음이〉 깨끗하고 온화하여 방달放達한 듯하다.”
어떤 사람은 말하였다.
사상謝尙은 저절로 출중하다.”注+① ≪진양추晉陽秋≫에 말하였다. “사상謝尙은 진솔하고 빼어나게 방달하며 총명하고 출중하다.”
두주頭註
유진옹劉辰翁:바로 이해하고자 하는 것은 안 되지만 따져 볼 만하다.


역주
역주1 令達 : ≪世說音釋≫에 ‘令’은 ‘善’이라 하였다. 令達은 ‘좋은 의미에서의 放達’이라는 의미이다.
역주2 阮遥集(阮孚) : 278~326. 字가 遙集이고 죽림칠현 중 한 사람인 阮咸의 次子이다. 東晉의 大臣과 顯官을 거쳤으며, 부친의 曠達한 성품을 이어받은 것으로 칭송을 받았다.
역주3 似達 : 放達 그 자체는 아니지만 放達로 볼 수 있다는 의미이다.

세설신어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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