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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3)

세설신어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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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子敬 語謝公호되
公故蕭灑라하니
謝曰
身不蕭灑 君道身最得하니 身正自調暢注+① 續晉陽秋曰 “安弘雅有, 風神調暢也.”이라하다
【頭註】
劉云 “語本不足道, 而神情自近, 愈見其眞.”
王云 “謝公自知.”
應登云 “以其言己得當, 故襟懷自暢爾.”


16-17 왕자경王子敬(왕헌지王獻之)이 사공謝公(사안謝安)에게 말했다.
“공께서는 참으로 얽매임 없이 시원시원하십니다.”
사공이 말했다.
“나는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그대가 나에 대해 아주 적당하게 이야기해 주니 내 몸이 절로 활달해지는군요.”注+① ≪속진양추續晉陽秋≫에 말했다. “사안謝安고아高雅하고 기개가 있으며 풍모가 활달하였다.”
두주頭註
유신옹劉辰翁:〈여기서 나눈〉 이야기는 본래 언급할 만하지는 않지만 〈두 사람은 서로〉 정신이 본래부터 가깝기에 더욱 그 진면목이 보이는 것이다.
왕세무王世懋사공謝公(사안謝安)은 자신을 알았다.
유응등劉應登:자신에 대한 언급이 적절하였기 때문에 마음이 절로 편안해진 것이다.


역주
역주1 : ≪世說新語≫ 景宋本과 沈本에는 ‘器’로 되어 있다.

세설신어보(3)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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